현재 완전히 맨탈이 훨훨 날아가버렸지만...

비싼 경험이라는 생각에..

혹여나 다른 분들에게 도움을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몇자 적습니다.

공부는 6판 + 7판 강의 듣고 혹시 몰라 기간을 연장하여 하여 7판 +7판 애자일 특장 8개 묶음공부까지 나름 길게 준비를 하였는데

ㅎㅎㅎㅎ...

제가 떨어진 핵심은 시간관리를 전혀 못했습니다.

대략 20문제 남겨 놓고 "5분 남았습니다." 메세지를 받고 안일하게 제출하기 않고 끝까지 한문제라도 더 풀자고 버티다가 마지막 60문제 전체를 제출하지 못해 날려버린 우를 범했습니다.

그러니 점수가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겠네요. 아놔~!!!!

240분 180문제, 절대 시간 길지 않습니다. 마크하고 다시 돌아볼 여유 1도 없습니다.

최근 기출문제 여러번 풀고, 핵심키워드 다 이해하고, 6판 프로세스 다 외우고, 애이자일, 7판 개념 모두 정리를 하였지만...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문제를 읽고 이해는 더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모의 고사에서 나오는 문제수는 기억하기로는 거의 10문제 내외 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부 문제 지문이나 보기 지문이 변경되었어서, 똑같이 답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문제와 보기 똑같이 나온건 3문제도 안되었던 같네요.

절대 암기식으로는 대응하기 힘듭니다. 핵심단어로 답을 추정하는 것 10문제..정도... 혹시 몰라 모의고사와 같은 답이더라도 문제 지문을 한번 더 보아야하는... TT

특히, 6판 7판 구분이 거의 힘들고, 대부분 (interactvie) 라고 표기 되고 뒤 지문에 프로젝트 관리계획서 또는 예측모델의 프로세스 용어가 포함 된 하이브리드 개발 방법론에 관해 문제가 나왔고,

예측개발 또는 적응형 개발이라고 깔끔하게 명시되어 나오는건 20문제 미만 같습니다.

지금도 머리속에 맴도는 한가지는 나머지 20문제는 포기하고 5분남았을 때 제출이라도 하였다면.. 어디가 부족한지 알텐데..

지금은 멘탈이 와사삭 무너지네요.

그나마 기억나는 건..

1. RBS절대 그냥 안나옵니다. 드레그 드롭형식이지만 Level 1(기관상외) 대비 Level2가 지문형식으로 풀어 나옵니다. 그것도 딱 2문제 나왔네요.

: 특히 황당해서 기억하는 것중.. 공급자의 어쩌고 저쩌고 기술 인터페이스 문제 (앞에 공급자인지 기술 인터페이스인지)

나머지 상황지문에 자원, 범위, 제약 이라는 단어가 명시 되어 있어서...

NVP vs 실행예상 기간 적용해서 우선 선행되어야 하는 작업 문제 그대로 나왔고,

SME가 교훈물 작성을 요청한다 PM은 어떻게 해야 하나? (절대 예측, 적응 냄새도 안납니다.) -

특히나 난독을 읽으킨 문제들의 대부분은 관련 없는 프로젝트 관리자, 스폰서, 이해관계자(기능관리자, 타부서관리자, 관련없는 타 프로젝트 스폰서 또는 이해관계자) 프로젝트 참여 잔소리.. 범위 변경 또는 요구사항 추가... 그에 대응해 PM은 어떻게 무엇을 해야하나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부족한 준비 탓인지 답이 한눈에 보이지 않고 상황별 보기를 선택하여야 하는.. 그래서 시간이 순식간에 가버렸다는... TT

- 프로젝트 실행도중 재무관계자가 착수 시기에 편익에 관해 검증 또는 승인하지 않았음이 확인되었다, 이럴 경우 프로젝트 관리자는 어떻게 처리 할 것인가?

1. 그냥 계획데로 실행한다.

2. 스폰서(이해관계자?)와 재무관리자를 회의를 소집하여 누락된 사항을 적용한다.

3. PMO에 보고하여 누락된 정보를 처리하도록 요청한다.

4. 리스크에 반영하여 기록하여 나중에 검토 한다. (선택)

MVP또한 MVP를 적용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 MVP적용하기에 올바른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선택하라고 하거나..

DoD 또한 뜻이 있는 그데로보다...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해서 보기 상황 지문에 맞추어 찻는 것이 나왔습니다.

제가 안일하게 공부하여 방향을 잘 못 잡은게 제일 큰거 같습니다.

##### 240분 화면에 시간이 표시되는데

60문제 단위로 휴식 시간 10분 쓸수 있는데..

60문제 별도 시간 표시가 아닌 전체 시간 표시입니다.

60문제를 약 70분안에 풀고 약 5분정도 검토선정한 내용을 봐야 한다는..

앞 120문제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끌면 세벌째 60문제 풀이시 40문제에서 20문제는 그냥 포기할 수 있다는...

참으로 어벙한 후기였습니다. (아 놔~ 20문제 포기하고 제출이라도 했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