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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PE 합격후기

130회 정보관리기술사 필기 합격 후기 - 모멘텀 권O률
권*률
|
2023-07-28

안녕하세요.

이번 130회 정보관리기술사 필기에 합격한 모멘텀 권O률입니다.

저는 기필반 95기로 시작하였고, 심화반은 영등포 모멘텀을 선택하여 안, 서멘토님의 지도를 받으며 130회 필기 합격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후기는 크게 기술사 학습 계기, 학습 기간, 필기 점수, 학습 과정별 학습 방법 별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 기술사 학습 계기

가. 미래에 대한 불안

- IT 업종에 종사하면서 "내가 언제까지 이렇게 살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이 점점 커져갔고, 때마침 유튜브 영상을 보니 회사 고위직으로 계시다가 퇴직 후에 XX 물류센터 상하차 알바를 하면서 신세 한탄 하시는 분들, 혹은 은퇴 후 삶을 미리 계획하지 않았다가 갑자기 닥쳐온 시련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의 후기를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대로 있다가는 언젠가 그러한 삶이 나의 미래가 될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IT 기술인으로 살아왔으니, IT를 기반으로 나의 미래 소득 파이프라인을 추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로 결심했습니다.

나. 회사에 대한 고민

- 그동안 회사에서 주어진 task를 수행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제 삶의 보람이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알게된 것이 있었습니다. 회사가 저를 바라보는 시각과, 제가 회사를 바라보는 시각이 반드시 같지는 않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생각이 시간이 지나면서 커져가다가 어느 시점 이후에는 성공을 하든 실패를 하든, 그것에 대한 결심과 평가를 다른 사람(회사)에게 위임하는 것이 아닌, 미래를 나 자신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위치, 혹은 자격을 갖고 싶었고, 적어도 회사에는 충실하면서 제가 느꼈던 상실감을 채워줄 수 있는 방법을 찾기로 결심했습니다.

2. 학습 기간

- 기필반 95기(2개월) + 모멘텀(14개월) : 2022.02.26~2023.06.28(약 16개월)

3. 필기 점수

- 127회 : 53 점

- 128회 : 55.16 점

- 129회 : 59 점

- 130회 : 61.41 점

4. 학습 과정별 학습 방법

가. 기필반 전(2022.02.26 이전)

- 기술사 학습을 하기로 결심한 뒤, ITPE 기필반 95기를 신청하였습니다.

- 기필반 입과 전 간단히 ITPE 강의(로드맵 + 상세 강의)를 1회 빠른 배속으로 수강완료하였습니다.

나. 기필반(2022.02~2022.04)

- 참석 : 9주 전과정 결석없이 참여하였습니다.

- 공부시간 : 하루에 평일 기준 최대 3~4시간, 주말 기준 최대 8시간 정도 학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이슈 : 짧은 시간동안 IT 영역의 방대한 도메인을 이해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 대응 방안 : 최대한 기필반 스케쥴에 맞추어 서브노트 작성, 숙제를 하는데 집중하였습니다.

- 결과

- 기필반 Final Test에서 1등을 하였으나, 오히려 아직 부족한게 많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 시험이었습니다.

- 기술사 127회 시험 53점 획득, 죽이되든 밥이되든 모든 교시 14페이지까지 작성을 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 심화반 선택 : 당시 같이 공부했던 기필반 95기(송OO, 유OO 님)과 논의하여 영등포 모멘텀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다. 심화반(모멘텀) 시즌 2(2022.04~2022.06) : 초기 단계

- 참석 : 전과정 결석없이 참여하였습니다.

- 공부시간 : 하루에 평일 기준 최대 3~4시간, 주말 기준 최대 8시간 정도 학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이슈

- 도메인 신규 토픽 커버리지 부족, 셀테 압박 : 광범위한 토픽에 대한 압박감, 일일 셀테 부담감 스트레스

- 가독성 부족 : 날림체로 인해 키워드를 적어도 채점자가 알아보지 못함

- 학습 방법 미정립 : 지속적, 규칙적 반복 학습을 위한 기반이 수립되지 못함

- 대응 방안

- 심화반 멤버와 함께 : 점심 및 토토를 같이 진행하면서 멘탈 케어

- 작성 전략: 지금까지 학습한 범위내에서 아는건 잘 쓰려고 하고, 모르는건 소설로 어떻게든 끝까지 쓰는 것으로 대응

- 가독성 강화 : 키워드는 그대로 최대한 알아볼 수 있게 쓰도록 노력하자는 마인드로 작성

- 학습 방법 정립 : 3공 바인더 -> 태블릿 기반(서브노트 + 키노트 + 두음암기장 3종 체제로 전환)

- 결과

- FR 5일 참석(당시 피드백 : "너가 내가 채점한 사람들 중에서 가장 글씨체가 나쁘다")

- 기술사 128회 시험에서 55.16점을 획득

- 당시 학습시 사용하였던 3공 바인더(1000p), 점점 허리가 안좋아져서 태블릿 기반 학습으로 변경

 

 

라. 심화반(모멘텀) 시즌 3(2022.08~2022.12) : 발전 단계

- 참석 : 전과정 결석없이 참여하였습니다.

- 공부시간 : 하루에 평일 기준 최대 3~4시간, 주말 기준 최대 8시간 정도 학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이슈

- 학습 부담 : 언제 끝날지 모르는 시험 합격을 위해 시간을 계속 들여야한다는 부담감, 스트레스

- 가독성 부족 : 답안 템플릿이 미정립된 상태, 어느 부분을 강조해야할지, 어떤 식으로 표현해야할지 고민 계속

- 커버리지 부족 : 서브노트를 요약한 키노트 및 두음 암기장을 작성하면서 반복 사이클을 완성하지 못함

- 대응 방안

- 심화반 멤버와 함께 : 점심 및 토토를 같이 진행하면서 멘탈 케어

- 펜 변경 : 파이롯트1.6 → 제트스트림 1.6

- 인출 훈련 : 출제의도 파악, 모의고사 통한 임기응변, 답안 작성 훈련

- 서브노트 전체 학습 : 서브노트(8000p) + 키노트(1000p) + 두음암기장(200p) 반복 학습 사이클 완성

- 결과

- FR 4일 참석(승부 걸어볼만 하다는 피드백 받음)

- 기술사 129회 시험에서 59점 획득(3.15 사태, 정보관리 1명 합격)

마. 심화반(모멘텀) 시즌 4(2023.01~2023.08) : 인내 단계

- 참석 : 전과정 결석없이 참여하였습니다.

- 공부시간 : 하루에 평일 기준 최대 3~4시간, 주말 기준 최대 10시간 정도 학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이슈

- 3.15 사태(1명 합격) : 학습 의욕 상실, 방황, 언제까지 준비해야할지 모른다는 불안감

- 대응 방안

- 심화반 멤버와 함께 : 점심 및 토토를 같이 진행하면서 멘탈 케어

- 펜 변경 : 제트스트림 1.6 → 제트스트림 1.0

- 인출 훈련 : 출제의도 파악, 모의고사 통한 임기응변, 답안 작성 훈련

- 서브노트 전체 학습 : 반복 학습 사이클에 최신 동향(전자신문, 주기동) 추가 학습 및 정리

- 결과

- FR 4일 참석(승부 걸어볼만 하다는 피드백 받음)

- 기술사 130회 필기 합격

5. 합격 전략

가. 요약

- 개인적으로 이해한 것을 바탕으로 제 논리를 전개하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 점을 강화하고, 문제가 되는 가독성을 최대한 감출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이 경우 답이 있는 문제도 소설을 써버리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암기와 이해의 Trade Off가 필요했고, 이 부분은 멘토링을 통해서 어느정도 타협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심화반 주간 모의고사, 실전 모의고사에서 등수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지만, 최대한 물어본 것에 대한 답을 쓰려고 집중하였습니다.

나. 방향

- 멘토가 가이드하는 방향을 믿고 개선 필요한 부분은 개선

- 자신이 적용 가능한 환경을 고려하여 학습 스타일 확립 및 테일러링 적용

- 전략

- 강점 : 썰푸는 토픽에 강함, 논리 전개 능력 좋음 → 최대한 드러낼 수 있도록

- 단점 : 가독성, 표현 능력 → 최대한 감출 수 있도록

다. 크기

- 기술사 합격을 위한 최적의 방향으로 확립된 자신의 공부 방법을 꾸준히 유지

- 머릿속에 있는 내용을 꺼내는 인출 훈련 계속

- 무엇보다 기술사 공부를 같이하는 멤버들과 꾸준히 학습(멘탈 붕괴 방지)

- 전략

- 태블릿 기반(서브노트 + 키노트 + 두음암기장) 반복 학습

- 심화반 멤버들과 꾸준한 교류

6. 감사의 말씀

- 먼저 그동안 오랫동안 같이 기술사 시험을 공부해온 모멘텀 심화반 멤버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특히, 동고동락하며 오랜 시간 같이 학습하였지만 130회에 아쉽게 떨어지신 송OO 님께 위로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꼭 다음 시험에서 합격하여 기술사로서 같이 뵙고 싶습니다.

- 모멘텀 심화반 안, 서 멘토님, 학습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특히 멘토링 해주실 때 두분이 서로 다른 관점과 경험을 바탕으로 멘토링을 해주신 것이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남은 면접까지 합격할 수 있도록 끝까지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모멘텀 김범준, 배효성 기술사님, 합격 후기 및 학습 전략에 대해서 공유, 특강해주신 점 정말 감사드립니다. 생각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기필반 강정배 멘토님, 강남, 선릉 아지트에서 공부할 때 가끔 뵙고 넌지시 던져주시는 말씀 감사했습니다. 기필반 때 보여주셨던 열정을 끝까지 기억하겠습니다.

- 정상반 정상 멘토님, 파이널 라운드 때마다 우연히 뵙고 멘토링을 받았었는데 그 시점마다 멘토링해주신 팁, 전략이 저에게는 많이 도움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매 파이널 라운드를 진행하며 멘토링해주셨던 다른 멘토, 기술사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_ _ )

7. 마지막으로

- 합격 후기를 작성하며 되돌아보면, 기술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참 많은 일을 경험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때의 감정이 아직까지 새록새록 기억이 납니다.

기필반 출근 첫날 아침 일찍 선릉역 출구의 높은 계단을 올라갈 때의 그 답답한 감정, 첫 127회 기술사 필기 시험을 치러 갔을 때 문제를 보고 느꼈던 감정, 심화반 멤버들과 점심을 먹으며, 토토를 하며 이야기했던 다양한 주제들, 기술사 학원 퇴근을 하면서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새삼 계절이 바뀌는 것을 느꼈던 그 순간, 129회 시험에 모든 것을 바쳤(다고 생각했음에도)지만 불합격했을 때의 감정, 그리고 마지막으로 130회 시험에 합격했을 때의 감정.

물론 기술사 필기 합격이 마지막이 아니듯, 기술사 면접이 다음 단계를 기다리고 있으며, 그 이후에는 또 다른 문이 저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사가 되기로 처음 결심했던 이유를 다시 떠올리며, 저는 먼저 다음 단계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저와 함께 하셨던, 그리고 앞으로 또 다시 뵙게 될 분들께 꼭 다음 시험에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라고, 다시 좋은 자리에서 함께 만나 좋은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쑥스럽지만 그래도 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시의 한 구절로 말을 줄이려고 합니다.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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