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PMP합격후기를 쓸 수 있게 도움을 주신 강정배 기술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동강 시청부터 PMP합격까지 4개월 걸렸습니다.

주중에는 매일 저녁 8시~12시까지
주말은 아침일찍 일어나서 2시간, 저녁에는 3시간씩 공부했습니다. (시험보기전주 주말은 하루종일 공부)

주요 학습방법으로는,
1. ITPE PMP 6판 동강 3회 반복학습 + 추가로 자차 출퇴근시 소리만 듣고 내용 이해 및 암기
2. 빈출 모의고사 풀이
1) 6판 2018년 12월까지/5판 전체풀이 3회 반복학습
2) 2019.02(2회) , 2019.06(2회) 반복학습(ITO매핑연습 주력하며 학습)

ITO 암기... 이해중심이 아닌 단순 암기방식은 정말 안외워지더군요..
반복적으로 문제를 풀어보고 흐름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니 자연스레 암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10월7일에 어느정도 머릿속으로 정리가 되어 시험 접수를 하려고 PMI 사이트 접속 후 시험접수를 하려는데,

여기서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발생하더군요.

예상 시험일자는 10월21일(월)이였는데,
시험과목과 시험접수비를 먼저 결재하고 PMI에서 승인 후 시험 날짜 선택이 가능했습니다. 여기서 2~3일 까먹었고,

승인 후 시험날짜 선택하려고 보니

10월은 31일(목)만 가능하고 11월/12월 달력을 보니 화/목/금만 선택이 가능하더군요.(아마 화/목/금 만 시험볼 수 있나봐요)

결국엔 10월 31일로 선택 (물들어올때 노저어야 하는데 여유기간만큼 2~3일 루즈하게 공부했었는데 살짝리듬 깨졌었음..^^;;)

대망의 시험일.
새벽 5시에 일어나니 비몽사몽하더군요.

7시반쯤 피어슨프로페셔널 센터에 도착해서 간단히 본인인증 절차 수행 후 시험장에 입장.

(여권 필수라고 해서 여권이랑 신분증을 같이 가져갔는데, 신분증만 제시하니 본인명의의 카드를 보여주라고 해서 확인 후,

사진 찍고 본인인증 완료)

시험은...생각보다 어려웠네요...

공부 많이 해서 나름 자신있었는데
1차적으로 긴장해서인지 머리가 하해지는 느낌에 살짝 당황했었고...

2차적으로 일찍일어나서 졸리워서 문제가 눈에 안들어와서 당황했었고..

3차적으로 지문이 기본 3~4줄씩 나오는데 번역이 어벙하니 문맥이 안맞아 당황했었습니다(이런 문제는 영문으로 확인)

150문제쯤 됐을때 한번의 고비가 다시 찾아왔습니다..시간적여유가 있고해서 긴장의 끈이 풀릴랑 말랑!!!

떨어지면 안된다는 생각에 단단히 부여잡았답니다.

시험 준비 잘하셔서 모두들 합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