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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PE 합격후기

130회 정보관리기술사 필기 합격 후기 - 모멘텀 권도형
권*형
|
2023-07-28

안녕하세요.

130회 정보관리기술사 필기에 합격하게된 권도형입니다.

공부하시는데 조금이라도 시행착오를 줄여드리고자 후기를 남깁니다.

단기간에 붙으신분의 후기와 저의 후기를 비교하면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함께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1. 학습 계기

가. COVID-19

- 전염병으로 인해 강제로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집에서 게임만 하는 삶이 되었고(물론 원래도 많이 했었습니다.), 어느날 "이렇게 살아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그당시 빅데이터 분석기사 1회 시험이 있어서 이것을 계기로 자격증 시험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나. 지인 권유

- 빅데이터 분석기사 취득 이후 대학 동기이자 친한 형의 권유로 같이 기술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 최고 등급 자격증 욕심

- 찾아보니 최고 등급의 국가기술자격증이었고, 과거에 정보처리기능사, 정보처리기사를 취득한터라 마지막 자격증인 정보관리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었습니다.

- 매슬로우 "생안사존자"에 따라 사회적~존경의 욕구가 생긴것일수도 있습니다.

(또는 오랜 게임 생활로 인한 수집욕...)

라. 회사에 독립적인 사람이 되자 ★★★★★

- 공부를 열심히 하게된 결정적 계기입니다. 아마 언젠가는 느끼실거라 생각합니다.

2. 학습 기간

- 기필반 92기, 약 1년 10개월

3. 점수 추이

 

 

- 기필반부터 모의고사, 정기 시험의 점수추이입니다.

- 모의고사 회차 밑에 숫자는 [등수/인원] 입니다.

- 정기 시험 회차 밑에 숫자는 제가 선택한 문제 중 (잘아는 문제수 / 애매한 문제수 / 찍은 문제수) 입니다.

- x축에 기간별 공부량을 간략히 써놨습니다. 초반엔 회사일을 핑계로 공부를 정말 많이 안했습니다. 하지만 심경의 변화가 생긴 이후로 그 주의 심화반 토픽을 모두 소화하려 했고, 그때부터 합격이 가능한 상태에 진입했다고 생각합니다.

- 정기 시험밑에 숫자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헛소리 쓰면 점수가 안나옵니다... 붙은 회차에서는 찍은 문제가 없습니다.

- 모의고사는 반드시 보셔야 됩니다! 20등안에 들었을때부터 아는 문제만 나온다면 합격하겠다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4. 학습

가. 학습 시간

- 평일: 3~4시간

- 휴일: 6~8시간

나. 학습 방법

- 토픽 커버리지 증가: 모멘텀 멘토님들의 토픽 동영상 강의를 한번보고, 개인적으로 만든 서브노트에 정리

- 키워드 정확도 향상: 두음/연상 암기법, 무한 반복 학습

- 3/4단락 독창성: 신문/논문 특강 학습 내용 적용 시도, 기출/모의고사 문제와 토픽 연계 학습

두음은 다들 아실것이고 연상 암기법은 OAS를 예로 들면,

ex) 인포데스크에 서버관리자, 보안관리자가 있어서 패스()를 물었더니 태그찍고 외부문서들고 컴포넌트로 가라함

뭔지 아시죠? 잘 안외워질때 그리고 두음도 외우기 애매할때 이런거 만들고 있으면 재밌습니다...

다. 시도하면 좋을것들

- 기초가 없다면 각 도메인별 기사책을 한번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서브노트는 파편화 되어있고 흐름파악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기사책은 이런점에 대한 보완이 되어있고 토픽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제 경우엔 원래 업무 분야가 빅데이터와 관련 깊긴 하지만 "빅데이터 분석기사"를 공부함으로써 이쪽 도메인에 더욱 강점이 생긴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안쪽이 취약하다 생각되어 추가로 "정보보안기사" 책도 사서 봤습니다. 하지만 시험때는 웬만해선 보안 문제를 안골랐네요;;(고수들이 많기 때문에...)

- 사내 문서들을 읽어봐도 좋습니다. 규모가 큰 회사일수록 체계가 정립되어 있을것이고 이런것들은 정말 오랜기간에 걸쳐서 보완되고 검토되어 작성된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개발자 관점에서 벗어나기 좋습니다.

ex) 인시던트 유형과 대처방안, 사내 정보보호 가이드, 개인정보처리 가이드

- 주간 모의고사 답안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의 장점 흡수

- 실전 시험 복기 공유, 고득점 문항에 대한 분석(단락 전개 방식과 키워드 수준)

- 멘탈 관리, 정말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대부분은 1년 이상의 장기전이 될것이고 긴 시간을 함께 이겨나갈 러닝메이트가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물론 다른 단기합격자의 후기를 참고하고 적용해서 단기간에 붙는게 제일 좋습니다^^)

5. 왜 붙었을까?

가. 출제자 의도 파악후 정답을 적자

- 허무하겠지만 제 경우엔 특별한 비법은 없었습니다. 위 3번의 점수추이를 보면, 아예 모르는 문제가 없었고 제가 어느정도 잘 아는 문제들만 나왔습니다.(물론 점수가 그만큼 잘 나온건 아닙니다^^)

- 정답이 있는 문제도 있고(대표적으로 계산문제) 딱히 답이 없어보이는 썰푸는 문제 또는 다양한 관점으로 적어도 되는 문제도 있다고 생각하실겁니다. 그렇지만 출제-채점 프로세스를 보면 분명 정해진 답안은 존재한다 생각합니다.

- 정답쓰기 위해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의도를 파악해보는 연습을 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나. 종치기전까지 한글자라도 더 적자

- 매 시험마다 손이 아프긴 했지만 이번 시험은 4교시 2번째 문제부터 손이 후달렸었습니다. 글씨가 무너지는걸 보면서 수정테이프로 지우고 다시 쓰기를 몇번 반복했습니다.

- 이렇게 적어야 시험이 끝나고 후회가 덜합니다.

다. 3/4 단락 작성 ★★★★★

- 모멘텀 멘토님들께서 항상 강조하시는 항목입니다.

- 서론, 본론은 거의 다 같은 내용일 것입니다. 특히 1교시의 경우 분량의 제한 때문에 대부분 같은 내용을 쓸것이라 생각합니다.

- "나는 남들과 다른 답안이다"라는것을 보여줄 수 있는건 3/4단락 뿐입니다. 멘토님의 말을 인용하자면 "그래서 아직까지도 기술사 시험이 서술형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른 수험자들 보다 조금 더 나은 답안을 보여줘야 합니다.

6. 생각해볼것

- 기필반을 1등으로 수료하신분들을 보면 대부분 단기간에 붙는것 같습니다. 제 기필반 기수 92기를 보면 1등 하셨던 박제호 기술사님이 두번째로 본 필기 시험에서 합격하셨습니다.

- 왜 그럴까요? 저는 기필반때 50점대를 받아서 14등을 했지만, 시간만 있어서 공부를 했다면... 그래도 상위권 점수를 받았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 하지만 안했죠? 그리고 1년 10개월이 걸렸습니다.

- 이 점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기필반 1등 하신 분들은 학습 사이클(학습량, 방법, 꾸준한 셀테등)이 기필반때 이미 완성 되었고 이걸 꾸준히 반복해서 해왔기에 단기간에 붙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감사의 인사를 끝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모멘텀 멘토님들께,

기필반 중하위권인 저를 합격까지 이끌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멘탈이 흔들릴때마다 학습에 대한 방향성 제시 해주시고, 합격 해야하는 동기부여도 해주시고, 때로는 그냥 일상적인 얘기도 하면서 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반드시 2차도 한번에 붙어서 밥사러 가겠습니다.

정상반 멘토님들께,

모멘텀-정상반 연합 모의고사때 한번 뵙고 멘토링을 받았었는데요. 섬세한 멘토링과 다른 관점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비전하우스는 합격 답안지에서도 아주 유용하게 써먹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김범준, 배효성 기술사님께,

가끔씩 심화반에 오셔서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덕에 힘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같이 공부하며 봐온 모습들 그리고 셀테 하신것들을 보며 두분의 장점을 따라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필드에서 꼭 다시 뵙겠습니다!

같이 공부했던 동료들께,

처음 공부를 같이 시작한 김O선님 특히 감사합니다. 틈날때 서로 메신저로 토픽 질문하고 답하고 그런것들이 공부 과정의 어려움을 훨씬 수월하게 느끼게 해준것 같습니다.

모멘텀 권OO님, 송OO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학원에 오면 언제나 두분이 앉아 계셨기에 저도 매주 학원에 나올 수 있었습니다. 함께 토픽에 대한 얘기도 하고 회사 생활 얘기, 일상 얘기등을 해서 힘든 학원생활을 버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송OO님은 반드시 합격해서 만날거라 생각합니다. 송OO님 아니면 누가 붙을 수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점점 어디론가 사라진 기필반 92기분들... 다들 기술사가 되어서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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