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PMP를 따야지 마음 먹었었는데 이제서야 합격후기를 남깁니다.

온라인 강의와 기출은 집중해서 듣지는 못했으나 자주 들으려고 노력했었고, 11월에 오프라인 수강했었습니다.

사실 시험이 너무 어려울것 같기도 했고, 시험비도 비싸기도 하거니와 시험일자 변경에도 돈이 들어가니 신중했던 것 같습니다.

2024년 3월에 PMI 멤버쉽 결제하고, 경력도 증빙했으나.. 2025년 2월에서야 시험을 봤네요.

멤버쉽도 1달 남았다고 뜨고.. 이쯤되니 떨어지더라도 일단 시험은 보자 하고 접수를 했었습니다.(후기를 보니 11월 오프라인 수강생들 중 제가 젤 마지막에 시험을 친 것 같습니다.)

오프라인 시험장은 30분 전에는 도착하는게 좋고, 시험 센터 들어가고나면 책을 볼 수 없습니다.

문제는 합격후기랑 문제은행 만들어주신 것에서 많이 나왔습니다.

왜 문제가 5~6줄이라고 혼자 착각을 한건지 난이도가 높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문제 2~3줄)

프로젝트라는 단어가 계속 반복적으로 나오기도 하고, 그문제가 그문제 같아 나중엔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었습니다.

60문제를 풀고 쉬어도 되고, 계속 문제를 풀어도 되는데 잠시 나가서 바깥공기 쐬고 들어오니 오히려 집중하기 좋았습니다.

드래그 드랍 문제로는 EJ, 터크만, CV/CPI/SV/SPI 상황 연결 문제와 애자일 회고/일일 스탠드업 미팅/반복 검토/반복 회의 등의 연결 문제가 나왔었고, 주관식은 없었습니다.

상황 문제들은 문제풀이에서 다룬 거의 익숙한 문제들이긴 했습니다.

회의시간에 늦게 오거거나 안오는 사람들이 많다.

다른 나라에 근무 중인 팀원들이 있는데 갑자기 여행 금지 상황에 처했다.

승인받은 프로젝트에서 지역 위원회가 반대한다~

시골 프로젝트에서 지역사회와 의사소통하는 방식

경력직으로 뽑은 직원의 성과가 좋지 않을때 PM으로 무엇을 해야하는지

섬김형 리더십에 관한 내용

애자일과 예측형 혼합 플젝에서의 조달관리

프로젝트중에 두 팀원의 갈등관리 등의 문제들이 있었고,

2개 3개씩 선택하는 문제들이 대여섯개 있었습니다.

온라인 강의 2~3번 듣고, 어디에 뭐가 위치하는지 알고 있는 상태에서 문제푸는 감을 익힌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