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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PE 합격후기

135회 정보관리기술사 차명호 필기 합격후기입니다.(정주행)
I*M
|
2025-03-14

직업 : Web/App 개발자

기필반 FR: 30명중 20등

토픽 커버리지 : 750개정도

공부기간 : 약11개월(기필반2개월 + 심화반9개월)

학습 툴 : 옵시디언 + Google Sheets + Anki

성적추이 :

133회(2024.05.18)

기필반 수료후 첫 시험을 보았습니다. 심화반은 한주 밖에 경험을 못해서 심화반 버프는 전혀 없는 상태였습니다. 어...어...어... 하다가 시간 다 허비하고 저도 모르게 400분을 도둑 맞은 느낌을 받은 시험입니다. 시험 보기 전 FR 4일이 시험보다 더 기억에 남습니다. 이 후기를 보시는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으신 분들은 FR는 필수로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필력이 늘었던 이유도 연속 4일 FR를 진행했기 때문이었습니다. 1교시 5문제도 못쓰는 실력을 9문제까지 작성할 수 있는 필력을 FR 4일로 향상을 시켰습니다. 점수는 보나마다 처참했지만 의미는 두지 않았습니다. 커버리지를 늘려야겠다라는 느낌을 받았고 본격적으로 체계적으로 공부량을 늘리게 됩니다. 이 때 도입한 툴이 옵시디언입니다. 심화반 주간모의고사 내용과 서브노트6에서 필수적이고 중요한 토픽을 옵시디언으로 모으기 시작합니다.

134회(2024.07.27)

두번째 시험은 심화반 절반의 과정을 수료한 이후에 보게 됩니다. 두 멘토님들의 소금과 같은 조언으으로 많이 실력이 향상되었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저만의 착오였습니다. 아는 토픽들은 많다고 느꼈으나 제대로 쓰지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자료만 있지 회독하기 위한 나만의 임가장 같은 암기노트 같은 정리자료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시험이 끝난 다음날부터 제가 정리한 자료를 다음 25기 개강할때까지 정리만 하였습니다. 이때 Google Sheets를 이용했습니다. 처참한 점수를 뒤로한채 25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정주행 25기 시작(2024.08.31)

글씨체가 너무 형편이 없어서 25기 시작과 함께 9mm스프링 연습장으로 줄 위아래 꽉차게 큼직큼직하게 쓰기 연습을 시작하였고 Google Sheets로 정리한 자료를 다듬고 다듬고 또 다듬어서 나만의 자료를 만들고 암기를 하였습니다. CSV로 만들어 안키에 넣고 이동중에는 계속 문제를 풀고 책상에 앉아서 회독을 하고 반복을 합니다. 공부의 노하우가 생기다 보니 멘토님들의 조언도 더 오래 기억나고 반영이 더 잘된다고 느껴집니다. 이멘토님의 단점을 고칠 수 있는 방법과 저의 나쁜 점을 하나하나 찝어주면서 바로 잡아주셨고 조멘토님의 작성법과 정의/개념, 구성도/개념도/프로세스 등 작성 원칙과 본인의 노하우를 배웠습니다. 두음은 어떻게 사용해야하며 두음 공부법도 배우면서 실력을 쌓았지만 항상 실력에 대한 배고픔은 있었습니다.

135회(2025.02.08) 합격을 이루다!

발표일 전 별로 기대하지 않았고 조금 늦게 확인을 하였는데 예상치 못한 합격을 하였습니다.

기필반부터 심화반까지 단 한번의 지각도 결석도 없었고 꾸준히 루틴을 만들어 공부를 하였기에 좋은 결과가 빨리 도래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공부시간

평일(약 5시간) : 새벽5시 기상, 6시20분 회사도착 2시간 공부, 저녁 9시 또는 9시 반 부터 밤 12시까지 공부

홀수 주 주말(약 8시간) : 오전 2시간 점심 후 3시간 저녁 후 3시간

짝수 주 주말(약 3시간) : 저녁 후 3시간

위 시간을 단 하루도 빠짐 없이 진행하였고 거르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했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좀 피곤한데 공부하러가야지.", "배부르니 공부하러 가야지.", "임플란트 했는데 공부하러 가야지." 이런식으로 나 자신에게 최면을 가하면서 마지막은 공부하러 가야지로 끝냈으며 수행했습니다. 전 솔직히 많은 토픽은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주행반에서 기가막히게 토픽을 찍어주면서 부족한 커버리지에 대한 불안감을 날려버릴수 있었습니다. 쉬지 않고 매일 꾸준히 하였고 저만의 공부방법과 정주행반 예비기술사님들의 지혜와 두 멘토님들의 격려와 솔루션으로 빠른 결과를 이룰 수 있지 않았나 총평을 내봅니다.

에필로그

고마운 분들이 많습니다.

시작을 불안하지 않도록 이끌어주신 강정배 멘토님, 단점을 고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고 매일 미션을 주셔서 관리해주셨던 이상용 멘토님, 저에게 정의/개념, 개념도/구성도, 두음, 공부방법등의 원칙을 알려주시고 지도해주신 조멘토님 매우 감사합니다. 김진형 기술사님의 덕분에 새벽 공부방법을 채택할 수 있었으며 박진우 기술사님 덕분에 저의 단점을 고치려고 노력하였고 많이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주행 24기, 25기 예비기술사님들과 공부하면서 여러 좋은 장점을 많이 배워서 비교적 단기에 합격까지 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좋은분들과 함께하여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정주행반 예비 기술사님들 모두 합격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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